홍명보, 이라크 전쟁을 앞두고 회복 훈련 중
홍명보, 이라크 전쟁을 앞두고 회복 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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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기자가 이라크전 본격 준비를 앞두고 회복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팀과 코칭스태프는 전세기를 통해 비교적 편안하게 중동 원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한국은 10일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북중미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에서 요르단에 2-0으로 승리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를 둘러싼 혼란스러운 분위기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원했던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전반전에는 이재성(마인츠)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전에는 오현규(겐크)가 추가골을 넣으며 조던을 꺾었습니다.
한국(승점 7)은 요르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둔 덕분에 B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홍명보호는 15일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라크와의 4차전에서 연승을 노립니다.
축구 대표팀은 이라크전에 돌입하기 전 컨디션 조절을 위한 회복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12일 오후에는 경기 성남시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 클럽하우스에 모여 회복 훈련을 실시합니다.
2021년에 완공된 성남 클럽하우스는 과거 '쿠팡 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을 방문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선수들이 이용했던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축구 국가대표팀의 모든 멤버가 체력적으로 지쳤습니다. 대부분
해외 선수들은 소속 클럽 리그와 컵 대회, UEFA 클럽 대회에서 활약했습니다.
임시 주장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대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활약했습니다
국내 선수들이 K리그1 정규 라운드를 급하게 마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 대항전에도 출전했습니다.
풀백 이명재와 골키퍼 조현우(울산)는 K리그1, 코리아컵,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따라서 단기간에 얼마나 체력을 회복하고 컨디션을 조절하느냐가 이라크전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또한 지난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 투입된 황희찬(울버햄튼)와 엄지성(스완지시티)의 컨디션도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13일부터는 이라크전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합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축구 대표팀은 13일 오후 용인 인근에서 정기 훈련을 실시합니다. 토토사이트 순위
홍 감독의 선수단 개편 능력이 다시 한 번 그 가치를 입증할 때입니다.